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전 직원 폭행 영상이 뉴스타파와 셜록에 의해 30일 공개되면서, 네이버에서 '양진호'라고 검색시 가장 먼저 뜨는 인물정보상의 양진호 엔캣 대표가 화제다.
'대표이사'라는 직함 때문에 프로필을 자세히 확인하지 않고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으로 오인하는 네티즌이 일부 있어서다. 한 블로거는 양진호 엔캣 대표이사의 사진을 이번 사건 관련 게시물에 첨부하기도 했다.
또한 3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양진호 대표이사 소속 액세서리 전문업체 '못된고양이' 홈페이지가 접속마비 상황인데, 네티즌들의 오인에 따른 접속 폭주 때문인 것은 아닌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이 찾는 정확한 '타겟'(?)인 셈인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도 접속 폭주로 30일 오후부터 계속 접속마비인 상황.
아울러 현재 동명이인으로 함께 검색되는 양진호 공학기술자와 양진호 뮤직비디오 감독 역시 이번 이슈와 전혀 관계 없는 동명이인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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