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vN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 22년 차 배우 이세영이 여느 자치생과 다름 없는 자취생 3년차 집 생활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1%대에 머물던 '주말 사용 설명서' 시청률을 깨고 5회만에 처음으로 시청률 2%대에 진입 했다.
자취 3년차이자 귀여운 고양이 '알이'의 집사인 이세영은 실제 자신의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엉뚱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자칭 배달음식 마니아라는 이세영의 냉장고에는 배달음식 쿠폰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냉장고 안에도 배달음식 반찬들이 가득해 이를 지켜보는 김숙, 라미란, 장윤주 등 언니들에게 짠내와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세영의 또 다른 별명은 '프로 사부작러'. 끊임없이 사부작거리며 소소한 취미 생활을 하는 이세영의 새로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모닝커피 대신 '모닝콩물'을 페트병째로 벌컥벌컥 마시는가 하면, 업소용 스팀청소기로 스팀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냉장고에 코끼리를 그리는 엉뚱함을 드러낸다. 또한, 평소 소속사 사무실을 즐겨 찾는 이세영은 사무실에서 드라마 대본을 보며 캐릭터 분석을 하다가도 직원들의 안부를 체크하고 사무실 화장실에 팻말을 만들어 다는 등 엉뚱발랄한 매력의 끝을 보여줬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주말 사용 설명서' 시청률(유료가입)은 2.1%로 지난 주 시청률 1.2% 보다 0.9%p 상승했다. 이는 9월30일 '주말 사용 설명서'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한편 '주말사용설명서'는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따라 해보고 싶은 주말 200% 활용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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