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 저지에 나섰다.
한국당은 29일 헌법재판소에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가처분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지난달 19일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체결한 '9월 평양공동선언'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관보에 게재, 공포 절차를 마쳤다. 평양공동선언은 공포된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정부는 남북군사분야합의서도 이번주 중으로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