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에멜레 공연과 경주대 세로토닌 드럼클럽 공연, 안동역에서 진성 등 다수 참가
3일 경주 효현동 법흥왕릉일대에서 펼쳐지는 '2018 함께 걷는 왕의 길 걷기'는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진다.
식전행사로 혜공왕의 사랑을 다룬 '에밀레'와 경주대 세로토닌 드럼(북)클럽의 공연이 분위기를 띄운다. 에밀레는 (재)정동극장의 브랜드 공연으로 왕의 길 걷기에 앞서 20여 분간 주요 장면을 발췌한 특별공연을 한다.
경주대학교 세로토닌 드럼(북)클럽의 공연은 행복을 느낄 때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약을 먹지 않고 리드미컬한 운동으로 생성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왕의 길을 걷고 오면 7080 낭만버스킹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 김다나와 '안동역에서'를 부른 가수 진성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왕의 길 걷기는 오전 10시 30분 경주대학교 대운동장을 출발해 외외마을과 효현3층석탑, 법흥왕릉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꾸며졌다.
이 길에서는 보물 제67호 경주 효현동 삼층석탑과 신라 23대 법흥왕(재위기간 514~540년)의 자취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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