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의 소백산 힐링여행 가는 길 (feat.금왕휴게소)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가 힐링여행을 떠났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가 소백산으로 향했다.

이영자는 운전 도중 힐링 푸드가 갓 따온 송이버섯으로 만든 음식이라는 것을 암시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자미식회'로 새로운 휴게소가 공개됐다.

이영자는 힐링푸드를 위해 '만남의 광장'은 지나쳤지만 과거 언급한 '아픈 손가락'기흥 휴게소는 들렀다. 이영자는 "기흥이 인사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놀던 이영자는 '금왕휴게소'를 발견하고는 다급하게 노래를 꺼달라고 부탁했다. 이영자는 "찹쌀 꽈배기가 진짜 맛있다.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다. 설탕을 뿌려가지고 달달한 맛"이라며 입맛을 다셨다.

그러나 매니저는 커피를 사느라 찹쌀 꽈배기를 사오는 것을 깜빡했다. 결국 차는 그대로 출발했다. 이영자는 "힐링이고 뭐고 다 때려쳐라. 바로 튀겨서 만든 찹쌀 꽈배기를 파는 곳은 그 곳 뿐인데 언제 다시 오냐"며 아쉬워했다.

스튜디오에서 모든 상황을 알게 된 이영자는 "아침이라 안 하는 줄 알았다. 찹쌀 꽈배기를 만들어서 바로 튀기는 곳은 '금왕휴게소'밖에 없다"고 울컥했다.

이영자는 '전참시' 출연진들에게 동해 휴게소, 안성맞춤 휴게소, 금왕 휴게소 등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휴게소의 명소, 명물, 음식, 가격, 원산지 등의 세세한 정보를 다 외우고 있어 '전참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영자의 남다른 '휴게소 내공'에 전현무는 "휴게소라는 책을 한 권 내라"고 권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