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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인 25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 행위를 경고하는 의미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 반대 퍼포먼스가 열렸다.
이번 욱일기 반대 캠페인을 기획한 대구지역 대학 광고 동아리 학생들은 "2차 세계대전 전범국인 일본이 우리나라에 저질렀던 만행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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