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브레이크 생산업체인 상신브레이크가 미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상신브레이크는 미국 계열사인 상신테크놀로지아메리카 주식 전체(100만주)를 114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상신브레이크는 지난달 18일 미국 내 상용차량용 자동차 부품의 현지 공급을 염두에 두고 미국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이날 상신브레이크가 주식 전량을 취득하며 자본금을 납입하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시작하게 됐다.
상신브레이크 측은 이번 주식 취득이 단순히 미국 현지에서 자체 제품을 생산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신브레이크 관계자는 "미국 현지의 생산 법인을 운영하기 위해 주식 전체를 취득하기로 했다"며 "현지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공급해 기업가치를 늘리는 한편 제품군도 확대해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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