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배그) 점검, 오늘도 연장 "1시간 더 기다려야"…오후 2시 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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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배그)의 24일 점검이 연장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라이브 서버 점검은 1시간 더 연장된 오후 2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이는 점검 종료 예정 불과 10분을 남긴 오후 1시 20분에 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를 통해 공지됐다.

이같은 조치를 두고 이용자들은 "연장이 안 되면 배틀그라운드 점검이 아니다"라는 볼멘 소리를 내놓고 있다. 그리고 "오후 2시 30분 점검 종료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또 연장이 될 것이다. 아니면 점검 완료 후 번복해 다시 점검에 들어갈 것 같다"는 예측도 하고 있다. 모두 앞서 10월 3일 등 배틀그라운드 점검 연장 사태가 터졌을 때 나온 사례들이다.

다음은 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 공지글 전문.

안녕하세요. 프라이팬입니다.

10월 24일 수요일 라이브 서버 점검이 오후 1시 30분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이슈가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점검 시간을 1시간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변경된 점검 일정은 10월 24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됩니다.

- 기존 점검 시간: 10/24(수) 09:30 ~ 13:30 (4시간)
- 변경된 점검 시간: 10/24(수) 09:30 ~ 14:30 (5시간)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점검을 완료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PUBG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점검 일정 변경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