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유럽투어를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이 24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방탄소년단을 맞는 취재진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대부분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특히 멤버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박지민,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입국 현장에선 귀국하는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입국장을 찾은 일부 팬들이 질서 유지를 위한 '퍼플 캠페인'을 알리는 손팻말을 들고 질서 유지에 앞장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