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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유성 어종인 연어가 산란을 위해 형산강에 돌아왔다. 23일 포항 남구 연일읍 형산강 하류에서 연어가 왜가리와 백로를 피해 힘차게 수중보를 뛰어 오르고 있다. 이 연어는 포항시가 2010년부터 어자원 회복을 위해 형산강에 방류한 치어 중 일부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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