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출신 트로트 가수 영탁, 락 음악과 트로트가 섞인 세미트로트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발표

입력 2018-10-25 15:59:01

요즘 방송 등에서 유행하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재미있는 가사로 풀어
11월 재미있는 뮤직비디오도 선보일 예정

안동출신 트로트 가수 영탁이 새 싱글
안동출신 트로트 가수 영탁이 새 싱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발표했다.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걸쭉한 영탁의 목소리가 만나 맛깔나는 곳이 완성됐다. 가수 영탁 제공

'누나가 딱이야'로 데뷔한 안동 출신 트로트 가수 영탁(35)이 새 싱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발표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는 세미트로트 장르로 록 음악과 트로트가 섞였다.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걸쭉한 영탁의 목소리가 만나 맛깔나는 곡이 완성됐다.

가수 영탁이 발표한 새 싱글
가수 영탁이 발표한 새 싱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는 요즘 방송 등에서 핫한 유행어로 잠자겠다던 여자친구가 클럽에서 목격됐다는 재미있는 가사 내용을 담아냈다. 가수 영탁 제공

'니가 왜 거기서 나와'는 요즘 방송과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에서 핫한 유행어다. 가사는 피곤해서 잠을 자겠다던 여자친구가 클럽에서 나오는 걸 보고 분통을 터트리는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노래에 영탁의 절친 배우 고은아가 내레이션을 도와 재미를 더했다. 영탁은 새 싱글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다음 달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가수 영탁은 "'누나가 딱이야'는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였다면 '니가 왜 거기서 나와'는 젊은 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노래"라며 "조만간 고향 안동과 대구·경북 지역 무대에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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