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권동락 교수팀, 우수포스터상 수상
○… 경산중앙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전국 주요 92개 병원에 하루 이상 입원했던 성인 환자 1만4천9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서비스 환자 경험 평가 결과', 서울지역 병원 2곳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의사·간호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비롯한 6개 평가영역에 대해 입원했던 환자가 점수(100점 만점)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92개 기관에 대한 평가영역별 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정미혜 이사장은 "전국 각지의 대형 상급병원과 서비스 경쟁에서 우리 경산중앙병원이 한강이남 최고의 환자 평가를 획득한 것은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의 노고 덕분"이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좀 더 나은 서비스를 환자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가톨릭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심층진찰수가 시범사업 승인을 받아 이번 달(10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중증·희귀난치질환을 중심으로 15분 동안 환자의 병력 청취, 자료 검토, 치료계획 등의 심층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시범사업이다. 환자가 오랜 시간 대기한 반면 진료시간은 3~4분에 불과했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 되었다.
이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류마티스내과(이화정 교수), 비뇨의학과(김덕윤 교수), 산부인과(고석봉·홍성연 교수), 순환기내과(최지용 교수), 신경과(김지언 교수), 신경외과(김대현 교수), 외과(최동락 교수) 등 모두 7개 과에서 심층진찰을 시행한다.
문의: 053)650-4000
○… 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팀(정민규·김은수 교수, 정소영·이인실 간호사)은 최근 몽골 국립 제1병원과 공동학회를 열고,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 내시경적점막하박리술, 내시경적점막절제술 등을 시연했다. 몽골 국립 제1병원에서 주최한 이번 학회에는 수도인 울란바토르뿐만 아니라 몽골 21개 지역에서 70여 명의 의료진이 참가했다.
○… 대구가톨릭대병원 권동락 교수팀(재활의학과 권동락·박기영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전공의 우인호)은 최근 대전 충남대병원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와 미세전류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 논문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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