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와 2018 미스터&미즈 경북 선발대회 열려
지역 최초로 보디빌딩대회가 열려 많은 시민의 관심이 쏟아졌다.
20, 21일 이틀간 영주 풍기인삼축제장 중앙무대에서 열린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와 2018 미스터&미즈 경북 선발대회가 열려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한체육회와 대한보디빌딩협회, 경상북도체육회, 영주시,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 총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 등이 참가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삼을 테마로 한 '홍삼맨'과 '홍삼걸'을 뽑는 이색 행사도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스터 경북(홍삼맨)에는 장지훈 씨(안동시), 미즈 경북은(홍삼걸) 이완아 씨(안동시)가 각각 선발됐다.
송석영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회장은 "보디빌딩 대회를 통해 명품 풍기인삼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선수들을 물론 관람객들까지 너무 즐거워하고 있어 행사를 주최·주관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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