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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유일한 주민 김성도 씨.
유일한 독도 주민 김성도(79)씨가 2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1시20분쯤 지병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서울 아산병원에서 숨졌다.
지난 1960년대 이후 독도에 거주해온 김 씨는 지난 9월부터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5월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독도 임시 투표소에서 거소투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