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한탁)는 11일 안동대학교 어학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경찰서 외사업무 담당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데이트 폭력, 성범죄 등 범죄 발생 사례와 예방 교육을 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한 유학생은 "경찰이 직접 나와 범죄예방 교육을 해줘 앞으로 한국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안희종 안동서 보안계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겠다"며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