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이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창궐'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17일 언론에 첫 공개된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공조' 김성훈 감독의 신작이다.
현빈, 장동건 뿐 아니라 김의성, 정만식, 조우진, 이선빈 등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정만식은 이청의 보모 학수 역을 맡았다. 그는 철없는 이청과 함께 청에서 조선으로 돌아왔고, 두 사람은 야귀로 초토화된 마을을 보게 된다.
정만식은 현빈과 늘 붙어다니며 코믹한 대사와 설정으로 무거운 영화에 여유를 부여했다. 특히 두 사람은 브로맨스 케미를 폭발시키며 관객들에게 미소와 웃음을 선사했다.
또 정만식은 영화 말미에 감동까지 안겨주며 웃음 뿐 아니라 관객들이 눈물까지 빼는 큰 활약을 펼쳤다.
악역을 주로 연기해왔던 정만식은 이번 영화에서는 따뜻한 캐릭터로 변신을 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만식은 현재 MBC 월화극 '배드파파'에서는 격투기 흥행메이커로 출연, 안방과 극장을 오가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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