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회장 권원강)는 16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6년을 되돌아보고 현재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주요 발전방안을 목색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 포럼을 열었다.
'100년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학계, 축제 평가기관, 주최단체, 집행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사이버감성연구소 소장)는 '치맥노믹스를 통한 대한민국 관광형 산업축제의 새로운 아이콘'이라는 주제로 대구 치맥페스티벌 상설화와 체험 전시관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신동호 ㈜코뮤니타스호 대표는 축제 현장 관람객들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프리미엄라운지, 비즈니스라운지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무더운 여름 날씨를 고려해 축제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종합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문화적 요소를 강화하는 한편 참신한 치맥메뉴를 선보일 수 있는 실험적 무대를 도입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한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보완해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부터 반영하고, 치맥페스티벌이100년 축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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