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보호구역 '촉촉한 특강'

입력 2018-10-18 11:23:18 수정 2018-10-18 14:47:55

시인보호구역(대표 정훈교)은 '촉촉한 특강'을 26일(금) 오후 7시 칠성동 '시인보호구역'에서 연다. 시인 박승민이 '시인의 육성으로 듣는 시(詩)와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촉촉한 특강'은 박승민의 시를 노래로 하는 詩린입술 공연, 대구시낭송예술협회 회원들의 시 낭독 무대 그리고 시인이 육성으로 들려주는 시 낭독 순으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詩맥한잔'을 소주제로 박승민과 함께, 시 낭독을 겸한 세계맥주 파티도 연다.

'촉촉한 특강'은 강연자가 관객들과 둘러앉아 대화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강의다. 지금까지 시인, 작사가, 마술사, 여행작가 등이 강사로 초대되었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버드와이저 한 병과 한줌견과 한 봉지를 제공한다. 070)886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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