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문화재단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시인 'Link-이음과 어울림'전이 23일(화)부터 28일(일)까지 봉산문화예술회관 3전시실에서 열린다.
시각예술단체인 보루스(BOLUS)는 이번 전시 'Link-이음과 어울림'전을 통해 '관계맺기'를 이야기한다. 참여 작가는 민주, 박순남, 박지금, 배윤정, 오정향, 장하윤 등 6명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기, 기기와 기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초연결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Link'는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현대 사회는 네트워크를 통해 현실적 시간과 물리적 공간의 한계가 옅어지면서 그만큼 심리적 거리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보루스는 링크를 통한 연결과 조화, 화합과 상생이라는 의미들을 각각의 방식으로 작품에 표현해 일상과 열린 공간으로서의 예술의 영역을 확장시킬 뿐 아니라 보다 많은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의 장을 구축하고자 한다.
문의 053)66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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