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대표이사 유병천)가 1995년 개장 이래 23년 동안 이어온 지역 나눔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6일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1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월드는 1995년 개장 이후 매년 3만 여 명의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대구시 달서구와 대구경찰청, 대구시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해 1만여명의 취약계층을 무료로 초대하는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또 이월드는 83타워를 전면 리뉴얼하고 사계절 축제를 기획해 대구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유병천 이월드 대표는 "나눔의 결과가 아닌 앞으로의 기대를 담아 저희에게 주신 상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의 이익을 지역민에게 환원하고 나누는 노력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속해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이월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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