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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경북 의성군 다인면 삼분리 '다인 정부 도정공장'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3분께 이 도정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보안업체 신고에 따라 소방차 16대와 소방관 90여명이 출동해 오전 7시16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본부 측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