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 무연고 아동 함께 도왔으면”
대구 달서구 상인동 상인고등학교(교장 석창원)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08호 천사가 됐다.
상인고는 지난해 무연고 아동을 돕고자 나눔실천리더를 조직해 활동해왔다. 올해도 학생회를 중심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 수익금을 지역 무연고아동 및 저소득 아동을 위해 쓸 예정이다.
김동욱 상인고 나눔실천리더 대표는 "나눔실천리더 활동을 하기 전까지 주변에 이렇게 많은 무연고 아동들이 있는 줄 몰랐다. 앞으로 이에 대해 알리고 친구들과 함께 돕고 싶다"고 했다.
'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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