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립공원 덕유산 정상 향적봉 일대에 올해 가을 첫 '상고대'가 나타났다.
상고대는 한마디로 '서리'다. 서리 가운데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를 가리킨다. 대기 중 수증기가 승화하거나 0℃ 이하로 과도하게 냉각된 안개‧구름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수목이나 지물의 탁월풍이 부는 측면에 부착·동결하여 순간적으로 생긴 얼음이다. 수빙(樹氷)이라고도 한다. 기상용어로는 무빙(霧氷)이라고 한다.
12일 국립공원 덕유산 정상 향적봉 일대에 올해 가을 첫 '상고대'가 나타났다.
상고대는 한마디로 '서리'다. 서리 가운데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를 가리킨다. 대기 중 수증기가 승화하거나 0℃ 이하로 과도하게 냉각된 안개‧구름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수목이나 지물의 탁월풍이 부는 측면에 부착·동결하여 순간적으로 생긴 얼음이다. 수빙(樹氷)이라고도 한다. 기상용어로는 무빙(霧氷)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