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설레는 일을 찾기만 하면, 소질과 능력은 배양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직업들이 명멸할 것이라고 한다. 대학생들은 취업이 최대의 관심사지만 끝까지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직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청년 실업이 사회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는 것은 사치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은 중요하다. 불편함을 견딜 수 없어 다른 일을 찾는 것은 개인에게도 불행한 일이고 사회적 비용 또한 만만찮다. 그럼 나의 천직(天職)은 무엇이며, 어떻게 찾을까? 천직 안내 전문가가 그 길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나만의 사명을 알고 천직을 가지고 있는가?"
사명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천직도 누구에게나 있지만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진정으로 바람직한 삶은 천직의 실행부터 일 수 있다.
"당신은 지금 가슴 설레는 천직 '心쿵Job' 을 수행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에 명쾌한 대답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인생을 후회하며 살아갈 가능성은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아직은 기회가 있다. 지금까지 어떤 일을 경험하며 살았든 간에 모든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 일어난 일. 그런 마음과 결심으로 시작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나만의 心쿵Job은 찾아낼 수 있다.
주역과 같은 합리적인 동양의 천직발견 법을 담은 心, 성서와 같은 종교적이며 운명적으로 결정되는 서양의 Job, 오늘을 사는 한국인 가슴을 '쿵'하며 설레게 하는 천직. 이것이 바로 心쿵Job이다.
왠지 하고 싶은 일, 자신을 속이지 않는 일, 할수록 보람을 느끼는 일,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일, 자신의 사명을 이루는 일, 변화된 세상에 적합한 일 등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시대에 필요한 心쿵Job은 4.0시대의 천직이라 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방법이 어렵지만은 않다. 나만의 커피를 택할 수 있다면, 나만의 心쿵Job도 찾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원하는 맛의 커피를 찾아가듯이 나만의 心쿵Job을 찾는 방법은 5단계로 정리된다.
첫째는 커피 주문에 나서듯 실제로 천직을 찾아 나서야하며,
둘째는 싫은 커피는 주문하지 않듯이 싫어진 일은 일찌감치 단념하며,
셋째는 다양한 커피를 음미하듯이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해보며,
넷째는 커핑으로 커피 맛을 평가하듯이 관심 있는 직업들의 선호도를 정하고,
마지막으로는 나만의 커피를 결정하듯이 나대로의 心쿵Job을 만들어 가면 된다.
커피 열매로서 생두가 있듯이 개인에게는 타고난 소질이 있다. 생두에서 원두를 만들어내듯 자신의 능력은 얼마든지 키워갈 수 있다.
커피마다 독특한 맛과 향이 있듯이 누구에게나 특별한 心쿵Job이 있다. 진정으로 원하는 커피 향과 맛이 있으면 모두가 찾아가듯이, 가슴 설레는 일을 찾기만 하면 소질과 능력은 배양할 수 있다.
사명을 가진 우리는 가슴 설레는 心쿵Job을 반드시 찾아가야 한다. 각자의 설레는 걸음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행진이 되기 때문이다.
세상에 단 한 사람, 바로 나. 오직 한 번뿐인 나의 삶에서의 기회다. '4.0시대의 천직, 나만의 心쿵Job'을 발견하는 일에 나서라. 당신에게는 그것을 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필자 소개>
계명대 졸업, KAIST 석사, Postech 공학박사. 다수의 컴퓨터 관련 회사 대표를 역임했으며 최면 및 전생안내사, NLP처리사, 상담전문가, 동기부여가, 영일통역사, 영어민요창시, 바리스트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동서양의 천직연구를 분석했고 진정한 천직 찾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전공한 계명문화대 컴퓨터학부 교수로, <4.0시대의 천직, 나만의 "心쿵Job"> 발견법을 개발하였다. 2016년에는 천직을 안내하는 전문가로서 신지식인에 인증됐으며, 2016년, 2017년에는 청소년 진로안내사로 교육부 교육기부 대상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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