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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 11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 폐기물처리업체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관이 불을 끄고 있다.
불은 야적장에 쌓여있던 플라스틱 등을 태운 뒤 4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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