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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코트 등 두터운 외투 차림을 한 시민들이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승강장에서 퇴근길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은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낮아 추워지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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