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사랑의 가족' 10월 11일 오후 1시
KBS1 TV '사랑의 가족'에서 시각장애인 마술사와 지체장애인 사랑꾼 부부의 이야기가 11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예민한 손끝의 감각만으로 아픈 곳을 단번에 알아차리며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안마사 김병휘 씨는 15년 경력의 안마사이다. 김병휘 씨는 젊은 시절 찾아온 시각장애로 세상과 점점 단절되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 마술을 배웠다. 시원한 안마 솜씨뿐만 아니라 그의 마술 실력에 사람들의 표정은 더 밝아진다. 시각장애인인 그에게 마술은 쉬운 도전이 아니었다. 똑같은 동작을 수없이 반복하며 노력한 결과 50여 가지의 마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현란한 마술과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시각장애인 마술사 김병휘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 김주형 씨와 임미순 씨는 편지로 사랑을 키우다 결혼에 골인했다. 김주형 씨 덕분에 임미순 씨는 누구보다 밝고 도전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지체장애인으로 만나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살고 있는 사랑꾼 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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