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쿼터백 브리스, 매닝 넘어 패싱야드 신기록 수립

입력 2018-10-09 16:52:48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쿼터백, 드루 브리스가 9일 워싱턴 레드스킨스와의 홈경기에서 미국프로풋볼(NFL) 역대 최다 패싱야드 신기록을 수립했다. UPI연합뉴스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쿼터백, 드루 브리스가 9일 워싱턴 레드스킨스와의 홈경기에서 미국프로풋볼(NFL) 역대 최다 패싱야드 신기록을 수립했다. UPI연합뉴스

미국프로풋볼(NFL)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베테랑 쿼터백, 드루 브리스(39)가 새 역사를 썼다.

브리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뉴올리언스의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NFL 워싱턴 레드스킨스와의 홈경기에서 NFL 역대 최다 패싱야드 신기록을 수립했다.

1위 페이튼 매닝(7만1천940 패싱야드)에게 201야드, 2위 브렛 파브(7만1천838 패싱야드)에게 99야드만을 남긴 채 이날 경기를 맞은 브리스는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파브, 매닝을 차례로 넘어섰다.

2쿼터 종료 2분 36초를 남겨두고 신기록이 작성됐다. 브리스는 62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팀에 26대6의 넉넉한 리드를 안긴 것은 물론 개인 통산 7만1천968 패싱야드를 기록하며 매닝을 제치고 역대 1위로 올라섰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