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은 문준희 합천군수가 8일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군민 정책 설명회'를 했다.
문 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도전을 두려워해서는 미래가 없다. 합천이 직면하고 있는 황강직강공사, 국제복합도시 유치,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등 당장은 어려워 보이는 과제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합천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 내어 미래 아이들에게 희망을, 현재 군민 모두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만들기 위해 "미래합천 전략적사업 추진, 교통인프라 구축, 부자농업인 행복한 농촌 만들기,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 등으로 전 군민이 골고루 체감할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앞서 합천군은 민선 7기 군정 슬로건을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으로, 군정 방침을 ▷소통하는 공감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다시 찾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로 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