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난다."
대구경북의 유일한 반려동물 전문 전시회인 '제13회 대구펫쇼'가 12~14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그동안 연 1회 열리던 행사가 올해는 반려동물 시장 수요에 맞춰 지난 5월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열게 됐다.
엑스코와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선 ▷유기농 사료'수제 간식 ▷패션'미용용품 ▷하우스 ▷인식표 ▷드라이룸 ▷의약품 ▷반려동물보험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또 유한양행과 이리온, ANF, 닥터독, 카길애그리퓨리 등 대표적인 사료업체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다. 전시장 내에는 무거운 짐을 운반해주는 레드캡 서비스맨이 있어서, 사료나 대형물품 구매 때 편의를 제공한다. 택배 배송도 가능하다.
스마트 펫팸족을 위한 IoT 펫 가전도 마련됐다. 신일산업의 펫 가전 브랜드인 퍼비(Furby)의 사물인터넷(IoT) 항균 탈취기, 외부에서 주인 목소리를 전달하거나 영상을 볼 수 있는 LGU+ CCTV '맘카', 어플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된 펫츠뷰의 '펫모니터링 카메라' 등이 출품된다.
60여 종의 동물과 곤충, 파충류를 볼 수 있는 미니동물원, 1천800두의 견종이 출전하는 국제 도그쇼, 반려견과 함께하는 반려견 달리기 대회, 림보게임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가 12일 오전 세미나를 연다.
이번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인 6천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4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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