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의 배우 박주미가 솔집한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박주미와 박성광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그녀는 자신의 전성기 시절 외모와 인기를 회상하며 주변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어 '아는 형님' 박상민이 "그럼 남편과 연애할 땐 애교스러움이 많았냐"고 묻자 박주미는 "난 그때도 무뚝뚝했다"고 밝히며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
박주미는 "그래도 초반엔 혀 짧은 소리도 내고 나름 노력했다"며 "그런데 나중에 남편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더라"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 후로부턴 내려놨다. 남편이 나를 위해 배려한 거다"고 부부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주미의 언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박주미의 남편은 자본금 60억원이 넘는 중견 피혁업체 '광성하이텍' 이종택 회장의 아들로 알려졌다.
박주미 남편은 2001년 당시 박주미와의 연애 6개월만에 초고속 결혼을 감행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2001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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