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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내 한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2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5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포항철강공단 A공장 안전발판교체작업을 하던 박모(49) 씨가 28m 아래로 떨어졌다. 박 씨는 A공장 자체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현장 안전관리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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