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수명 늘어났다 "8일 소멸 안해" 일본기상청 예상경로 9일 태평양 먼바다까지로 확장

입력 2018-10-04 10:11:53 수정 2018-10-04 10:26:42

태풍 콩레이 수명 하루 연장, 일본기상청 4일 오전 9시 예상경로 발표. 일본기상청
태풍 콩레이 수명 하루 연장, 일본기상청 4일 오전 9시 예상경로 발표. 일본기상청

일본기상청이 4일 오전 9시 태풍 콩레이 예상경로를 새로 발표했다.

이전 발표에서 큰 변화가 생겼다. 태풍 콩레이가 8일 소멸하는 것으로 일본기상청은 물론 우리 기상청까지 내다봤지만, 9일 소멸하는 것으로 수정된 것이다. 8일 일본 훗카이도 동쪽 바다로 나아가는데 이어, 9일 태평양 먼 바다까지 좀 더 나아가 소멸에 이르게 된다.

즉, 태풍 콩레이의 수명이 하루 더 연장됐다.

이에 따라 태풍 콩레이의 위력 역시 감소세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경우 태풍 콩레이가 소멸 3일 전인 6일쯤 지날때 예상보다 위력이 약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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