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수성구, 북구 주민 순으로 존치 지지 높아
대구시민 10명 중 7겸은 대구공항이 민간공항으로 존치되길 희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칭 '시민의 힘으로 대구공항지키기 운동본부'는 3일 "여론조사기관인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 1천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7%가 대구민간공항 존치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대구공항 이전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2.3%였다.
지역별로는 남구 주민(85.6%)과 수성구 주민(79.0%), 북구 주민(76.1%) 등의 순으로 공항 존치를 지지했다. 동구 주민도 민간공항은 놔두고 군 공항만 이전하자는 의견(61.7%)이 통합 이전(34.7%)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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