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5차례 강연 탐방…16일 권영찬, 23일 김범준 교수
대구 수성구립 용학도서관과 대구한의대 코어사업단은 인문 프로젝트 '행복을 묻다Ⅱ'를 이달 2일부터 11월 7일까지 5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연은 지난 2일 한양대 교수이자 지식생태학자인 유영만 교수의 '곡선에게 배우는 행복한 시선의 비결'을 시작으로, 16일 권영찬닷컴 권영찬 대표의 '지금! 여기부터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23일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의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 보는 물리학의 행복', 30일 민승준 서예도서관장의 '복연선경(福緣善慶), 붓의 인연으로 행복을 짓다', 11월 6일 구자명 소설가의 '홀로와 더불어'-구상 시인의 행복관이 이어진다.
탐방은 11월 7일 구상문학관과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왜관나루터를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탐방에는 구상 시인의 딸인 구자명 소설가가 해설자로 함께한다.
인문 프로젝트 '행복을 묻다'는 대구한의대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코어사업(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의 무대를 대학에서 지역사회로 넓힘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모델이다.
이번 인문 프로젝트 '행복을 묻다Ⅱ'에 앞서 용학도서관과 대구한의대는 8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행복을 묻다Ⅰ'을 주제로 5번의 강연과 노계문학관, 도계서원, 옥산서원을 돌아보는 탐방을 실시한 바 있다. 참가 문의 053)66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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