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대구 중구청,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 읍성 가치 재조명

입력 2018-10-03 1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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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원도심의 특성을 살려 도시의 역사와 문화 전파에 나선다.

이를 위해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 중구는 '거리박물관,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골목의 창조적인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입힌 '골목투어 5개 코스'와 故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그려낸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소개한다. 특히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등은 연간 2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만큼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또한 대구의 역사성과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인 달성토성, 경상감영, 대구읍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홍보도 한다. 중구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마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역사와 문화의 보물창고라는 것이 중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구는 '소통과 참여, 희망의 새중구'라는 슬로건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역사문화자원 등을 연계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갈 미래 발전방향도 제시한다.

한편 도시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특색있는 중구형 도심재생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재개발·재건축과의 조화를 통해 중구를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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