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호국평화의 도시이자 농업 6차 산업 선도도시다. 이에 다음 달 '칠곡, 평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평화의 성지, 칠곡보 생태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12∼14일)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전국 유일 양봉산업특구를 대표하는 자연 숙성 꿀과 가공 농산물을 전시하고 시식활동도 전개한다.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축제 기간에는 국방부 3대 전승행사 중 하나인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관광객 55만명을 돌파한 국내 최대 전쟁기념관 '호국평화기념관'도 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칠곡군은 전형적인 다품종 소량 농업 지역이다.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지역 브랜드 '칠칠곡곡'으로 묶고, 가공을 중심으로 한 합동마케팅을 펼쳐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우리쌀조청, 딸기잼, 우리꿀참외국수 등 27종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내고 있다.
또한, 전국 유일 양봉산업특구의 강점을 살린 '꿀벌나라 테마공원'의 개장으로 천연밀랍 향초 만들기, 프로폴리스 샴푸 만들기, 꿀벌 생태관 여왕벌 찾기 등 다양한 체험·관광산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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