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봉화군,백두대간수목원·협곡열차등 호기심 자극

입력 2018-10-03 10:30:27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5일부터 3일간 대구시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8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 참가,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의 위상을 대외에 드높일 계획이다.

봉화군은 독립부스 4개 동(36㎡)을 설치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타마을 백두대간협곡열차를 비롯해 전원생활 녹색도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홍보부스와 함께 개성 넘치는 조형물 등을 배치,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방침이다.

특히 춘양면 서벽리 일원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돼 올해 정식 개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군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등을 알려 녹색도시 봉화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게 된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 협곡열차, 2016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분천 산타마을, 매년 50만 명 이상이 다녀가 명실상부한 봉화의 대표 명산으로 우뚝 선 청량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의 숨겨진 등산로이자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백천계곡도 적극 홍보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시식 및 시음,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봉화 홍보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이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가운데 봉화 관광과 군정에 대한 알찬 정보도 얻어갈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