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대화역~삼송역 구간 운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호선에 대해서는 '애증'이 함께 발생하는 곳이라는 반응이 많다. 인기가 많은 노선이지만, 잇따르는 사고와 운영 적자 문제 역시 다른 노선에 비해 골칫거리라는 분석이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3호선은 2호선, 9호선 등과 함께 선호도가 높은 노선이다. 주거단지를 많이 지나고, 현재 주변 역세권 재개발도 추진되고 있어서다.
3호선은 종로 등 강북 내지는 사대문 내 오래된 대표 지역에서 압구정 등 강남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해주는 의미도 있다.
서울을 방문하는 서울 외 지역 사람들이 가장 먼저 서울을 마주하는 서울의 '관문'인 고속터미널(고속버스), 남부터미널(고속버스), 수서(SRT) 역시 3호선이 지나는 곳이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데다 외지인들의 이용 역시 꽤 유입되는 노선인 것.
서울 지하철 3호선은 1985년 7월 2일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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