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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라쿠텐 저팬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07만40 달러)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31위·캐나다)에게 1-2(3-6 6-3 2-6)로 졌다.
이날 정현을 물리친 샤포발로프는 정현보다 3살 어린 1999년생으로 지난해 US오픈 16강까지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던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