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 대구광역시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기능 톡톡히 알린다

입력 2018-10-03 20:00:00

로봇-사물인터넷, 물 산업, 첨단 의료, 청정에너지, 미래형 자동차 등 5대 핵심 미래산업 소개

대구시는 오는 2018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대구시는 오는 2018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대구광역시'를 테마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첨단 산업 정책과 더불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 시민 참여형 글로벌 축제와 전시회의 면모도 소개할 계획이다. 2018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2018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대구광역시'를 테마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대구시의 시정 비전과 역점 정책, 민선7기 시정 주요 시책의 이미지를 전시하는 한편, 시민이 4차 산업혁명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대구시 산업 구조를 첨단 산업도시로 전환하고 시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 희망의 길을 함께 걷는다는 비전을 표현할 방침이다.

특히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물 산업 ▷첨단 의료 ▷청정에너지 ▷미래형 자동차 등 5대 핵심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해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전환하고자 하는 대구시의 세부 정책을 알린다.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자 전력투구하는 대구의 역량을 보여주고자 VR체험, VR 의학실습 시뮬레이터 영상, 말하는 로봇, 바이오프린터(3D) 출력물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도시로서 대구 발전의 비전을 제시한다. 그간 대구시가 유치·개최한 국제회 성과를 소개해 컨벤션 산업 선도 도시의 면모를 보여 주고, K2·대구국제공항을 통합 이전해 대구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초일류 관문공항을 짓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이 밖에도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딤프'(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등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와 전시회를 제시해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로 나아가는 대구시의 역동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전시관 전면에는 대구시 슬로건을 배치해 대구의 이미지 및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구 기업들의 첨단기술과 상품을 다양하게 전시해 관람객들의 자연스러운 관람을 도울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와 대구시민이 힘을 합쳐 앞서가는 도시 대구, 첨단 대구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대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