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상북도의회 1일 원구성 후 첫 정례회 열어

입력 2018-09-30 17:00:39 수정 2018-09-30 17:11:57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는 1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는 ▷2017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9년도 출자·출연 동의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안 등 31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8일간 상임위원회에서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10일부터 5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심사를 한 후 15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제11대 도의회에서 처음 개최하는 정례회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역인재 채용 등 경제회생을 위한 생활밀착형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전 회기에서 구성한 원자력대책 등 5개 특별위원회는 집행부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고 2년간의 활동을 시작한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정책에 공감과 응원을 보낸다. 수치와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도민이 체감할 성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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