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새마을회가 준비한 육개장 인기
고급 소불고기 준비한 안동봉화축협
제6회 봉화송이마라톤 대회장에 마련된 먹을거리가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30일 봉화송이마라톤대회가 열린 봉화공설운동장 한편에 마련된 먹을거리부스에는 매콤하고 구수한 육개장 냄새가 마라토너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회장 이진규)와 봉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희)는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봉화한우와 각종 야채로 육개장 1천500인분을 끓여냈다. 봉화새마을회원들은 3일 전부터 지역 곳곳에서 신선한 재료를 마련했고 이날 20여 명의 회원이 새벽부터 직접 대회장에 나와 음식을 즉석에서 준비했다. 새마을회는 촌두부와 명태포무침, 단산포도, 팝콘 등 지역 먹을거리도 선보였다.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도 소불고기 100kg을 준비했다. 이날 축협에서 선보인 소고기는 봉화한약우로 고급육에 속한다. 축협은 봉화한우의 우수성을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김명희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은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많은 분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 봉사하는 우리 회원들의 마음도 뿌듯했다" 며 "매년 참가자가 늘어 음식 준비가 바쁘지만 모든 회원이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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