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인간극장’ 10월 1일 오전 7시 50분

트로트 가수 유지나(27) 씨의 가족 이야기가 1~5일 KBS1 TV 인간극장 오전 7시 50분 '지나유, 새벽을 달린다' 편에서 방송된다.
걸 그룹 멤버로 활동하며 하루하루 지쳐가던 지나 씨는 고민 끝에 걸 그룹에서 탈퇴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무대를 향한 갈증에 트로트 가수로 변신. 이제는 '지나유'라는 이름으로 다시 무대에 섰다.
지나 씨의 열정에 가족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아버지가 기획사 대표를, 이모가 스케줄을 관리한다. 쌍둥이 언니 안나 씨도 필요한 경비를 보태주고 어머니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이런 가족의 헌신에 시작한 일이 우유 배달이다.
상업적 가치에 따라 대접이 달라지는 다른 기획사와 달리 가족들이 똘똘 뭉친 이 기획사에서는 비록 지나 씨의 인기가 급속하게 오르지 않아도 기다려주고 격려해준다.
지나 씨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꿈을 꾸는 삶이다. 그녀는 더딘 걸음이지만 꿈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고 믿는다. 만약에 인기가수가 되지 못한다 해도 꿈을 이루기 위해 애썼던 삶과 미리 포기하고 타협했던 삶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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