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교육청과 학교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당직전담직원 등 10개 직종 용역근로자 1천655명을 다음 달 1일부터 직접고용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사용자와 근로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정년은 기존 교육 실무직원과 같은 만 60세지만 고령자 친화직종인 환경미화원, 당직전담직원, 문단속 요원은 정부 가이드라인 권고대로 만 65세로 정했다.
임금은 용역업체에서 받던 최저임금 수준 급여에 처우개선수당 3종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근로자 고용불안 해소와 처우개선으로 업무능률이 올라가고 공공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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