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엔화, 유로화 27일 일제히 하락…미국 금리 인상 영향

입력 2018-09-27 15:40:16 수정 2018-09-28 09:37:31

27일 장마감 KEB하나은행 기준 주요 환율. KEB하나은행
27일 장마감 KEB하나은행 기준 주요 환율. KEB하나은행

달러,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환율이 27일 일제히 내렸다. 이날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마감 KEB하나은행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원 내린 1112.50원을 기록했다.

원/엔화 환율은 전일 대비 3.55원 내린 987.27원을 기록했다.

원/유로화 환율은 전일 대비 11.04원 내린 1301.18원을 기록했다.

한편, 26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위원회는 기준금리의 0.25%p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미 기준금리는 기존 1.75~2.00%에서 2.00%~2.25%로 상승했다. 이는 올해 3월과 6월에 이은 세번째 기준금리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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