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사흘 만에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팀의 선두 경쟁에 힘을 보탰다.
오승환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0대0으로 크게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을 삼진 2개를 곁들여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책임졌다. 이로써 오승환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콜로라도는 장단 16안타를 집중시켜 필라델피아를 14대0으로 대파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마르케스는 첫 8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잠재우고 메이저리그 타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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