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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지진, 규모 2.4. 기상청
북한 평양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낮 12시 24분쯤 평양 남서쪽(황해북도 송림 동쪽 6km)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8.74, 동경 125.70.
기상청은 핵실험 등으로 인한 인공 지진이 아닌 자연 지진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