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9일 샌프란시스코전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입력 2018-09-26 15:49:51

7승+평균자책점 1점대 도전

류현진이 지난 23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류현진이 지난 23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그의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MLB닷컴은 26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29∼10월 1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선발로 류현진, 클레이턴 커쇼, 워커 뷸러를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개인 통산 4승 6패 평균자책점 3.09를 올렸다. 승운은 따르지 않았지만 견고한 투구를 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전 성적은 승패 없이 2경기 평균자책점 1.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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