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기준 고속도로교통상황, 대구→서울 5시간 26분 소요 "26일 새벽 4시 이후 출발하면 정체 피할 수 있다"

입력 2018-09-25 16:46:31 수정 2018-09-25 16:47:30

추석 연휴인 25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반포IC 부근에서 귀경 및 나들이 차들이 몰리며 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인 25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반포IC 부근에서 귀경 및 나들이 차들이 몰리며 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가 25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로 가는데 걸리는 예상 시간을 발표했다.

현재 추석 다음날인만큼 귀경 차량 행렬로 인한 정체가 곳곳 고속도로에서 나타나고 있다.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다. 각 도시 요금소 통과 시점 기준이다.

대구(수성)→서울 5시간 26분

부산→서울 6시간 40분

목포→서울 6시간 20분

광주→서울 6시간

울산→서울 5시간 36분

강릉→서울 3시간 50분

대전 →서울 3시간 10분

이날 서울 방향 고속도로 구간(506km)만 정체를 빚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에서 서울 외 지역으로 가는 고속도로 구간(95km) 곳곳에서도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귀성길도 그랬듯이 귀경길도 새벽 3~4시 이후 출발해 오전 이른 시간대에 운전대를 잡는 것이 정체를 피할 수 있는 선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25일 오후 4~5시 가장 심하고, 26일 오전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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